청년실업 대책 2347억 투입

  • 입력 2003년 3월 18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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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18일 청년층(15∼29세) 실업을 줄이기 위해 올해 모두 2347억원을 투입해 18만여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노동부는 올해 말까지 4만40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9만9000명에게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을 시키며 대졸 예정자들로부터 구직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노동부는 중장기적으로는 인력수급 전망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학교교육과 직업훈련기관 사이의 연계를 강화해 청년층 실업을 완화할 방침이다.

이진 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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