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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2월 26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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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인권협의회가 주최하고 메릴랜드 한인교회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시위에서 워싱턴 일원 한인교회 및 재미동포들은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 △북한 민주화 촉구 △북핵반대 △주한미군 철수 반대 등을 워싱턴 조야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주최측은 25일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에서는 이른바 햇볕정책이라는 미명 아래 김정일 눈치보기 정책 속에서 일부 국민은 미군 철수를 외치며 반미운동에 앞장서고 있어 조국의 안보가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다”며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당당하게 미국 상하원과 미국 정부, 유엔 그리고 세계 인권단체들에 우리의 뜻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권순택특파원 maypo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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