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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2월 23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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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도입할 굴절버스는 일반버스보다 8m가 긴 19m 길이로 50개 이상의 좌석에 130∼140명을 태울 수 있으며 굴절 마디가 1개인 천연가스(CNG)버스이다.
시범운행에 투입될 버스는 4월경 선정될 굴절버스 제조 판매업체가 무상임대로 제공한다.
시는 7∼9월 석 달간의 시범운행 결과 타당성이 입증될 경우 2006년까지 굴절버스 200대를 도입해 주요 간선도로와 고속도로의 중앙버스차로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굴곡이 많은 지선도로에서는 굴절버스 운행이 어려워 중앙버스차로에서 운행하는 것”이라며 “시범운행을 통해 서울의 도로 사정에 적합한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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