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토막소식

  • 입력 2002년 11월 20일 18시 11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인천 강화군과 경기 김포시 등에서 발생한 돼지 콜레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매립장을 출입하는 모든 폐기물 운반차량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측은 차량은 물론 매립장 주변 쓰레기 수송도로에 매일 3차례씩 방역약품을 살포하는 한편 매립 중인 폐기물에 대해서도 12월 말까지 살균제를 뿌릴 계획이다.

■인천시는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1월부터 영종 강화 옹진 일대 해상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등에 위탁해 부유 쓰레기 1418㎥, 침전 쓰레기 3646㎥를 수거했다. 강화 옹진군도 관내 해안가 쓰레기 2100㎥를 치웠다. 12월 말까지 작업을 계속해 모두 1만㎥의 쓰레기(10t트럭 250대 분량)를 수거할 예정이다.

■경기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버스안내시스템(BIS)이 18일 열린 제4회 공공부문 혁신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BIS는 버스정류장 안내기와 인터넷을 통해 시내에서 운행 중인 버스노선 정보와 배차간격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경기 시흥시는 20일 ‘맛있는 음식점’ 11곳을 선정했다. 맛있는 음식점은 △은행동 흙과 사람들(토속음식) 명동보리밥 △신천동 원주추어탕 △대야동 하우농원 우리마을(닭, 오리백숙) △군자동 부원집(조기백반) 감미옥(설렁탕) △목감동 들꽃향(한정식) 고향집(보리밥) 단지촌(갈비) 느티나무집(오리탕) 등이다. 시는 업소의 사진과 약도, 전화번호 등을 수록한 홍보책자 2000부를 발간해 각 동사무소와 관광지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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