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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19일 1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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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인의 고향인 충북 옥천군은 정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문학의 고장’을 홍보하기 위해 내년 초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용 사이버 문학관’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문학관에는 옥천읍 하계리에 있는 정시인 생가와 일대기를 가상현실로 재현했다. 또 국내 유명 성우들이 향수, 고향, 유리창 등 정시인의 작품을 낭송하는 것을 감상할 수 있다. 후배 문학인들의 모임인 ‘지용회’가 운영하는 사이버 시인학교와 인터넷 방송 시스템이 마련돼 문학에 관심있는 주민과 청소년들의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옥천〓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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