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학교재단 원창학원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성덕면 성동초등학교 폐교부지에 ‘지평선 중학교’를 설립해 내년 3월 개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학원측은 부지매입 등 학교 설립절차를 마치고 전북도교육청의 승인도 받은 상태다. 학생은 학년당 20명씩 모두 60명으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이 학교는 중학교 정규 과목 외에 명상과 음악 춤 등 특별활동, 도자기 만들기,극기훈련 등 인성교육과 체험학습 위주의 교육을 할 계획이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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