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선수촌 경비대와 기수단, 경찰특공대 등 25개 전담부대 4500여명의 경찰관들의 발대 신고에 이어 특공대원들의 특공무술과 테러범 검거 시범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 전담경비대는 아시안게임 기간에 26개 경기장과 선수촌 호텔 등 총 150개 시설물의 경비 및 요인과 선수단 경호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찰은 아시안게임 동안 ‘사이버테러 사고수사반’도 운영한다.
수사반은 부산지방경찰청 수사과 사이버범죄 수사대를 주축으로 정보팀과 검거전담팀 등 32명으로 구성된다.
수사반은 경찰청 사이버 테러 대응센터의 첨단기술을 지원받아 대회 관련 서버에 대한 해킹 및 바이러스 유포, 시설의 폭파협박, 허위신고, 유언비어 배포행위 등을 단속한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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