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 추락 어린이 6명 다쳐

  • 입력 2002년 8월 12일 00시 36분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원천동 원천유원지 원천랜드에서 어린이용 놀이기구가 추락해 어린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경 원천랜드의 위아래로 움직이는 놀이기구인 이른바 ‘핑퐁개구리’가 지상 2m 높이에서 줄이 끊어지면서 바닥으로 떨어져 이 기구에 타고 있던 최모양(9) 등 어린이 6명이 다쳤다.

부상한 어린이들은 다행히 놀이기구가 낮은 곳에서 떨어져 타박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대부분 귀가했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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