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 예래마을 농촌체험 관광지 꾸민다

  • 입력 2002년 7월 24일 19시 44분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2005년까지 16억여원을 투자해 예래동을 테마박물관 전통초가 등을 갖춘 녹색농촌체험마을로 꾸민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1차로 11억원을 들여 예래동에 방문객들을 안내하고 자료를 전시하는 방문객센터를 비롯해 테마박물관 조성, 예래천 생태복원, 전통초가와 옛 사당 재현 등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녹색농촌체험마을 홈페이지와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내년부터 추가로 캠프장과 공중화장실, 주차장, 야생화 정원 등을 만들어 예래마을을 기존관광지와 차별화 한 농촌체험 생태관광지로 개발키로 했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의 운영은 지역내 주민자치위원회에 맡겨진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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