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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7월 18일 2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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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최근 지역 회원사 202개를 대상으로 여름 휴가실태를 조사한 결과 업체의 99%가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일수는 3, 4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전체의 77.3%로 전년도에 비해 8.2%포인트 줄었고 5일 이상 실시하는 업체는 22.7%로 지난해에 비해 9.6% 포인트 증가했다.
또 업체의 83.5%는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휴가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휴가비의 경우 전체의 86.6%가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72.6%)에 비해 14%포인트 증가했으며 기본급 기준 75%, 총액 기준 48%이며 정액 기준으로는 22만3000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임시휴양지를 운영하는 업체는 전체의 4.2%로 지난해(2.8%)보다 1.4%포인트 증가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