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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6월 20일 2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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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 반도체 및 첨단산업기술 관련 교수 80여명은 20일 오후 이 대학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이닉스 반도체의 해외매각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하이닉스반도체가 매각되면 IT, BT 분야의 산업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며 △하이닉스반도체 독자생존 지원 △메모리산업 육성을 위한 추가 투자방안 수립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 의견의 정책 반영 등을 정부와 채권단에 요구했다.
또 하이닉스의 독자생존을 돕기 위해 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지적 재산권의 무상지원, 각종 교육 훈련프로그램 제공, 무상 기술자문 등의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내 대학의 반도체 산업 관련 대학교수들과 연대, 하이닉스 반도체 살리기 운동에 나서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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