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전 유성구 송강동에서 석봉가도교를 거쳐 충북 청주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은 한국타이어 공장이나 대전4공단 주변에서 모두 우회해야 한다.(약도)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길이 220m,왕복 2차선(도로폭 15m)인 이 가도교를 내년말까지 147억원으로 들여 왕복 4차선(도로폭 37.2m)으로 확장한다.
대전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금강변을 따라 신탄진 4거리까지 우회하는 임시도로를 새로 개설하는 등 모두 6개 우회도로를 설치했다.
또 곳곳에 공사내용과 우회도로를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한편 확장공사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9개 노선도 바뀐다.
유성구 구즉동에서 출발하는 702, 724번 버스는 목상동에서 신탄진4거리를 지나지 않고 신탄진 인터체인지 앞으로 운행된다.
또 132, 133, 720, 722, 723, 725번 버스는 목상동에서 한국타이어 뒤편 금강변으로 개설된 임시도로를 지나 신탄진 4거리로 운행된다.
이밖에 신탄진 현도교 앞에서 출발하는 721번 버스는 목상동 3거리와 신탄진 인터체인지앞을 지나지 않고 신탄진역 방향으로 운행하게 된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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