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중소종합지원센터 문열어

  • 입력 2002년 3월 27일 20시 01분


중소기업에 필요한 자금과 기술 정보 등을 한곳에서 지원하는 울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27일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74억원을 들여 지난 98년 10월 울산 북구 연암동 2449평의 부지에 세운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496평 규모.

이곳에는 기획전시홀과 상설전시관, 다목적홀, 비즈니스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부, 중소기업협의회,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 울산사무소, 울산신용보증재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울산발전연구원 등이 입주해 있다.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경제통상국장이 각각 이 센터의 당연직 이사장과 비상임 본부장을 맡는다.

신우섭(申佑燮) 사무국장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개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인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업무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중소기업의 애로파악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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