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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3월 11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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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술원이 97년부터 진흙버섯 종류 여러가지를 수집해 2001년까지 농가에서 시험재배를 한 결과 이 가운데 균사(菌絲) 생장력과 버섯 발생률이 우수한 특성을 가진 ‘마른상황버섯’이 생산성이 가장 우수하고 여름철 기온이 높을 때도 잘 자라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천년상황버섯’이라고 명명했다.
이 버섯은 기존 품종의 원목당 수량성이 50g정도인데 비해 100g 이상이고 원목에 접종한 후 100% 가까이 배양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품종은 여름철 고온에서 생육이 정지되고 재배기간이 2∼3년으로 길지만 이 품종은 연중 생장이 가능하고 접종한 후 5개월 안에 수확할 수 있는 등 생산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의 053-320-0231∼2
대구〓이혜만기자 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