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나무복덕방을 아시나요

  • 입력 2002년 2월 25일 21시 21분


대구시는 봄을 맞아 나무를 심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이달부터 시 녹지과와 각 구군 녹지담당 부서에 나무복덕방을 설치해 운영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나무복덕방은 저렴한 비용으로 질 좋은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시민에게 수목생산자를 소개, 직거래를 알선해 주고 전문가가 나무심는 기술 등에 대해 상담을 해주고 있다.

시민들은 나무를 심을 장소와 나무종류 규격 수량 등을 나무복덕방으로 전화나 팩스(053-429-3539)로 알려주면 원하는 나무를 싼 값에 제공받고 나무 심는 법과 시기선택 등 식수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달들어 나무복덕방을 통해 시민이 은행나무 등 7종 1만812그루의 수목을 직거래로 구입해 심는 등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나무복덕방은 △대구시 녹지과(053-429-3578) △중구청 도시관리과(053-429-1511) △동구청도시과(053-940-1511) △서구청도시관리과(053-560-2511) △남구청지역경제과(053-470-0115) △북구청도시관리과(053-350-7511) △수성구청도시관리과(053-740-0511) △달서구청 도시관리과(053-630-0511) △달성군 공원녹지과(053-650-3511)에 설치돼 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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