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에 파출소 3곳 문열어

  • 입력 2001년 12월 26일 22시 07분


대전지역에 파출소 3곳이 추가로 문을 연다.

충남지방경찰청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대전 서구지역의 치안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7일 월평1파출소와 둔산2파출소, 29일 관저파출소를 각각 개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월평1파출소는 월평1동을, 둔산2파출소는 둔산2동 일부(28∼51통)와 갈마2동 일부(1∼21통, 49∼52통)를 관할한다.

파출소 신설로 관할구역이 일부 조정돼 갈마파출소는 갈마1동과 갈마2동 일부(22∼48통)를, 기존 월평파출소는 월평2파출소로 명칭이 바뀌어 월평2, 3동을, 삼천파출소는 삼천동과 둔산1동을, 기존의 둔산파출소는 둔산1파출소로 이름이 변경돼 둔산2동 일부(1∼27통)과 만년동을 관할한다.

또 관저파출소는 관저동을, 이에 따라 기존에 관저동까지 맡았던 가수원파출소는 가수원동과 도안동 괴곡동만을 관할한다.

<대전〓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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