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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7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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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9일 영하 5도, 20일 영하 4도 등으로 다소 올라가겠지만 21일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질 지는 등 영하권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17일 오전 서울에는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적설량(0.2㎝)을 기록한 눈이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 겨울은 대체로 눈 내리는 날이 적겠으며 기온 변화가 심해 감기 등 ‘겨울 질환’에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