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마산만 환경 10대 뉴스' 선정

경남지역 시민단체인 ‘마산만 살리기 시민연합(상임대표 양운진 경남대 교수)’은 20일 마산만 환경오염 및 보전과 관련된 올해의 10대뉴스를 선정했다.

시민연합이 선정한 주요 뉴스는 △마산만 유입 하천 수질 5등급 초과 △마산항 수중 고철 136t 인양 △마산항 매립반대 1인 릴레이 시위 전개 △마산서항 준설토 매립 공청회 개최 △마산만 오염감시단 발족 등이다. 또 △새물 맞이 환경문화제 개최 △원로 인사 마산만 살리기 촉구 성명 발표 △마산만 수중 정화작업 실시 등도 포함됐다.

시민연합 관계자는 “내년에는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마산만에 생명의 숨결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과 산학연(産學硏) 연대를 통해 마산만 살리기 운동을 펼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산〓강정훈기자>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