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8-03 18:282001년 8월 3일 18시 2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3일 장모씨(41·여)에게 500만원을 받고 위조여권을 건네 주는 등 최근까지 20여차례에 걸쳐 위조여권을 팔아 약 1억6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일본비자가 붙어있는 여권을 수집해 사진을 바꿔 붙여 주로 일본에서 불법체류하다 추방된 여성들에게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