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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7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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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비행기를 타고 간 뒤 19일 열차 편으로 모스크바를 출발, 노보시비르스크, 이르쿠츠크, 울란바토르, 베이징(北京), 단둥(丹東)을 거쳐 평양까지 17일간 여행할 예정.
이들은 다음달 2일 판문점을 통해 서울로 돌아올 계획이지만, 북한으로부터 아직까지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해 평양까지의 열차 여행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들은 여행 기간 중 러시아 및 중국측 철도 관계자와도 만나 북한에 대한 철도 투자 계획 및 한반도와 철도망 연계 계획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윤종구기자>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