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또 "인천공항은 아시아의 그 어느 공항보다 경쟁력이 있다"며 "한반도는 미 일 중 러 4대 강국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대륙과 해양을 중계하는 핵심통로로서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세계적인 생산 물류의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인천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이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지혜와 정성을 모아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으로, 아무리 사소한 문제점도 결코 가볍게 넘겨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