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족 노숙자 쉼터 2곳 운영

  • 입력 2001년 2월 16일 18시 29분


서울시는 가족단위 노숙자의 자활을 돕기 위해 양천구 신목복지관과 중구 신당복지관 등 2곳을 이달 안으로 가족노숙자 쉼터로 전환 운영하기로 했다.서울시 관계자는 “경제상황이 나빠지면서 늘어나고 있는 가족 단위 노숙자와 쪽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족노숙자 쉼터를 증설키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중인 가족노숙자 쉼터는 동작구의 성공회 살림터와 구로구의 구로복지관쉼터 등 2곳으로 20가족 58명이 이들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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