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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8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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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외교부는 매년 대사를 지낸 경륜 있는 외교관 1명을 선발해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의 ‘외교 특임교수’로 겸직 발령하고, 이 외교관은 외교 일선의 경험을 강의함으로써 관학(官學)협력을 실천하도록 돼 있다.
이정빈(李廷彬)외교부장관은 “이 프로그램이 정착되면 정부가 최근 조직개편을 하면서 계획했던 민관(民官) 인적 교류사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