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협은 “압도적 다수 교수들은 정문연의 중심이 흔들리는 가장 큰 원인이 한원장의 관리자로서의 자질부족, 품위손상 행위에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면서 한원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교수협은 또 또 한원장이 국정감사에서 ‘교수 사이에 폭력사태가 있었다’고 한데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교수협은 또한 외규장각 도서 반환 협상에 한원장이 협상대표로 나선 것은 정문연과 관련이 없다면서 프랑스측은 외규장각 도서를 무조건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김형찬기자>kh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