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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5월 24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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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 방파제 높이를 검측하는 BNG엔지니어링 직원들과 짜고 방파제 높이를 실제보다 4.4m 높여 건설한 것으로 속여 공사비 40억원을 더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공사비로 받은 돈은 모두 대우건설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검찰은 항만 공사현장 사무소장 심모씨(47) 등 대우건설 직원들을 추가로 소환 조사키로 했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