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에선/제주]官衙복원 헌납기와에 시민 소망 담아

  • 입력 2000년 1월 10일 00시 15분


제주시는 조선시대 정치 행정의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 복원사업을 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일부 기와를 시민들이 기증하는 ‘헌와(獻瓦)운동’을 3월말까지 벌이기로 했다. 기증대상은 외대문에 쓰일 기와 3800여장으로 제주시 관덕정앞 복원 현장에서 3000원을 내면 기와 1장을 받아 이름이나 소원 등을 적어 넣을 수 있다.

<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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