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총선]동아일보 총선 자문위원단 7명으로 구성

  • 입력 1999년 12월 31일 19시 05분


동아일보는 16대 총선이 우리의 선거문화를 바꾸는 한 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각계 인사 7명으로 총선 자문위원단을 구성했습니다.

자문위원단은 동아일보의 총선 기획 취재 보도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여론조사를 비롯한 각종 자문에 응함으로써 이번 총선이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돕게 될 것입니다.

자문위원단은 또 총선 현장을 발로 누비면서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다는 우리 선거문화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그 폐해와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해낼 것입니다.

자문위원단은 시민운동의 대부격인 박원순(朴元淳)참여연대사무처장, 소설가 은희경(殷熙耕)씨, ‘감성의 철학자’로 불리는 수원대 이주향(李柱香)교수, 소장 법학자 서울대 이창희(李昌熙)교수, 민변(民辯)회원으로 헌법재판소의 군필자 가산점제도 위헌결정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한 최은순(崔銀純)변호사, 대통령학으로 유명한 고려대 함성득(咸成得)교수, 중견 헌법학자 연세대 허영(許營)교수로 구성했습니다. 새천년 첫 선거가 ‘선거 혁명’, ‘유권자 혁명’이 될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를 바랍니다.

▽동아일보 16대 총선 자문위원

△박원순(참여연대 사무처장)△은희경(소설가)△이주향(수원대·철학)△이창희(서울대·법학)△최은순(변호사)△함성득(고려대·행정학)△허영(연세대·헌법학)〈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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