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선호승/시민운동 전문성 키워야

  • 입력 1999년 12월 8일 19시 34분


2일자에 실린 기고 ‘시민없는 시민운동’을 읽고 시민운동에서 시민의 역할이 더 이상 행사 동원에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전문성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시민운동이 참여자의 희생이 아니라 자기 계발의 기회가 되기 위해서라도 전문성의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 전문성이란 단순히 학문적인 것만을 말하지 않는다.

그 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함께 모니터링 신고 제안 봉사 회비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시민운동은 학생시절의 자원봉사부터 시작된다. 시민운동이 태동한 유럽국가와 미국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선호승(부산대 환경공학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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