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돕기운동]주한 터키대사, 동아일보에 감사편지

동아일보사와 ‘터키의 아픔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공동으로 벌이는 터키 돕기 운동에 대해 할릴 다으 주한 터키 대사는 26일 동아일보사에 서한을 보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다으 대사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자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동아일보사가 시작한 범국민적인 터키 돕기 운동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각종 의약품과 구호장비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특히 열기구가 갖춰진 조립식 가옥과 방수기능을 가진 텐트가 긴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종훈기자〉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