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現 전화국장등 4명 수의계약 수뢰혐의 구속

  • 입력 1999년 6월 11일 19시 37분


울산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경순·朴璟淳)는 11일 수의계약을 해준 대가로 통신설비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경남 하동전화국장 표문정(表文正·54)씨와 전 울산 언양전화국장 김상근(金相槿·61)씨 등 전현직 전화국장 3명과 부산전화건설국 현장감독 김동수(金東洙·42)씨 등 4명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뇌물을 준 D통신 대표 이모씨(45)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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