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한다』 꾸짖자 中3생이 담임 때려

  • 입력 1999년 3월 26일 18시 53분


중학교 3학년생이 지각한 것을 꾸짖는 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경 O중학교 3학년 오모군(17)이 교실에서 담임교사 이모씨(47)가 “왜 지각하느냐”고 꾸짖고 뺨을 때리자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교사의 멱살을 붙잡고 주먹으로 때렸다.

〈아산〓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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