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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19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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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선저인망수협과 쌍끌이협회는 19일 해양수산부에 쌍끌이 어선 80척의 조업구역을 질의한 결과 동경 1백27도에서 1백28도 사이 일본수역에는 이 중 10척만 입어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10척을 제외한 나머지 70척은 상대적으로 어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동경 1백25도에서 1백27도 사이에서 조업할 수밖에 없다는 것.
쌍끌이협회 관계자는 “해양수산부가 이같은 사실을 은폐했다”며 “쌍끌이어선 조업척수는 사실상 80척이 아닌 10척”이라고 주장했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