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3-14 19:331999년 3월 14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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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지난해 3월 대구역 앞 지하도에서 노숙중인 김모씨(42) 등 3명에게 각각 1백50만∼2백만원을 주기로 하고 이들로부터 인감증명서를 받은 뒤 이들 명의로 K은행 대구지점에서 총 5천5백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