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비디오 유통』협박 여가수매니저에 돈뜯어

  • 입력 1999년 3월 14일 18시 45분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유명 여가수인 B씨가 등장하는 음란비디오테이프를 갖고 있다”며 매니저를 상대로 돈을 뜯어낸 임모씨(24·무직·경기 성남시 수정구)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6일 B양의 매니저인 전모씨(34·경기 성남시 분당구)를 만나 “B씨의 음란비디오 테이프를 갖고 있다.돈을 안주면 시중에 유통시키겠다”고 협박해 3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임씨 등은 13일 1백만원을 더 뜯어내기 위해 전씨를 만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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