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1-24 19:031999년 1월 24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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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합동신문조는 24일 시체에서 수거된 무전기 통신조직표 복장 등을 분석한 결과 안내원은 단기공작 임무를 띠고 침투했으며 해군의 함포사격으로 얼굴과 머리를 맞아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안내원은 침투용 방수복을 입고 체코제 기관단총 실탄 60발과 탄창 3개를 갖고 있었으며 독약앰풀 1개를 끈으로 연결해 목에 건 상태였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