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연말까지 휠체어승강기를 마포 서대문 강동 신길 광나루 발산 개농역 등 7개역에 26대 설치하고 광화문역에도 교보빌딩 방면에 3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충정로 천호역 등 6개역에는 2001년까지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10대를 설치하고 에스컬레이터 49대도 환승역과 계단이 많은 역에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잠실 신길역에는 2001년까지 김포공항역에 설치된 것과 같은 수평이동시설(Moving Sidewalk)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