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8년 11월 29일 20시 0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서울시는29일 도시설계위원회를 열고동대문구가승인을 요청한 장안동415, 464 일대 8만1천㎡의 군자지구중심과 장안동 286, 313 일대2만1천8백㎡의 배봉생활권중심 도시설계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과 중고차시장 인근지역은 최소 5층 이상의 대형 금융 쇼핑 문화시설이 들어서 중고차시장의 지원기능이 강화된다.
또 천호대로 이면도로지역은 기존의 먹을거리 골목을 활성화해 지역명소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또 주민들이 이 지역을 쾌적하게 걸어다닐 수 있도록 하기위해 최소 25㎡ 이상의 쌈지형 공지 35개소 등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교차로 등지의 횡단보도와 가로수 보도포장 등 가로 조경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시 도시설계위원회의 심의에 맞춰 다음달중 도시설계안을 확정 공고한 뒤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