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1-19 19:051998년 11월 19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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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새한종금이 거평파이낸스 거평건설 등 7개 계열사에 8백억원을 대출해주는 과정에서 나회장이 연대 보증을 선 사실이 명백한 만큼 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한종금은 7월 나회장이 계열사에 부당 대출을 해주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러 2천여억원의 손해를 보았다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으며 현재 이 소송은 서울지법에 계류중이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