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1-17 07:291998년 11월 17일 0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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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고는 기중기로 지상1층에서 지하8층으로 지게차를 내리던 중 기중기 쇠줄이 풀리면서 그 밑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전씨 등의 머리 위로 지게차가 떨어져 일어났다.
기중기 기사 황모씨(25·여)는 경찰에서 “지게차가 바닥에 거의 내려왔을 때 브레이크가 갑자기 풀리면서 밑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