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함흥냉면 명성 도용말라』소송

  • 입력 1998년 11월 12일 19시 15분


▼…서울 ‘오장동 함흥냉면’대표 문성준씨가 ‘㈜오장동 함흥냉면 체인사업부’라는 명칭으로 전국 각지에서 체인점을 모집해온 ㈜오장동 함흥냉면(대표 박종완)측을 상대로 9월 서울지법 동부지원에 부정경쟁행위중지 가처분신청을 냈는데…

▼…법정 심리에서 “40여년 동안 가족들이 피땀흘려 이룬 오장동 함흥냉면의 명성을 박씨가 함부로 도용했다”는 문씨의 주장에 대해 박씨는 “오장동 함흥냉면이라는 상호는 특정인이 독점사용할 수 없다”고 반박….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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