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대 특차전형］실업계高 졸업예정자 학교장 추천받아야

경제위기로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는 기능대학이 이달중 특차전형을 실시한다.

전국의 19개 기능대학을 관장하는 한국능력개발학원(이사장 최송촌·崔松村)은 99학년도 전국 19개 기능대학 입시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전교 석차 10% 이내의 실업계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정원의 10%(5백96명)를 특차전형으로 뽑는다고 1일 밝혔다.

기능대학은 학기당 학비가 60여만원에 불과하고 전원 기숙사 생활도 가능하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