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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0월 25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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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도교육청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안양 S고교는 96년 7월과 10월 보충수업비와 자율학습비 등 3천16만원을 교사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전기배선공사와 난방기 구입비 등으로 썼다. 성남 S여중은 95, 96년 학교운영 필수경비로만 집행할 수 있는 육성회비 1백55만원을 스승의 날 교장 교감 선물과 연하장 및 교직원의 셔츠 구입비용으로 지출했다가 적발됐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