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학생체벌 반발, 학부모 흉기들고 교사 위협

입력 1998-09-16 19:38수정 2009-09-2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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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학습에 불참하고 빈 교실에서 소란을 피웠다는 이유로 교사가 학생들을 벌주고 때린데 반발, 학부모가 흉기를 들고 학교에 찾아가 해당 교사를 위협하고 경찰에 고발까지 해 물의를 빚고 있다.

16일 부산 북부경찰서와 부산 북구 K여고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담임교사 김모씨(36)는 14일 오후 자율학습에 불참한 강모양(18) 등 3학년생 10명에게 30분 동안 운동장을 뛰게 한 뒤 몽둥이로 엉덩이를 때렸다.

이같은 사실이 문제가 되자 김교사는 15일 오전 7시반경 교감과 함께 강양의 집을 찾아가 사과했으나 강양의 아버지(42)는 이 자리에서 김교사의 무릎을 꿇린 뒤 뺨까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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