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현대석유화학 가스점검 3명 질식사

  • 입력 1998년 5월 30일 07시 04분


29일 오후 2시반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현대석유화학 내 전기공급장치인 스팀드럼 내에서 이 회사 직원 정의훈씨(27)와 한국가스검정㈜ 직원 오인규(33) 조강종씨(26) 등 3명이 가스에 질식해 숨졌다.경찰은 이들이 가스점검 도중 드럼 내에 남아 있던 질소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산〓지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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