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최환 부산고검장]검찰내 공안통 명성높아

  • 입력 1998년 3월 16일 22시 02분


86년 건국대 점거농성 사건과 92년 용팔이 사건, 96년 한총련 연세대 폭력시위 등 굵직한 시국 공안사건을 도맡아 처리한 검찰내 공안통으로 명성이 높다.

문민정부 출범초 유연한 공안이란 의미의 「新公安」을 주창했으며, 명쾌한 판단력과 뛰어난 정치감각으로 서울지검장 시절 12·12 및 5·18사건 수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이다.

평소 人和를 중시하는 스타일로 정계와 언론계 등에 知人이 많아 「마당발」로 통하며, 對국회 관계에서도 능란한 업무처리 능력을 발휘.

부인 李淑子씨(53)와 2남.

▲충북 영동(56) ▲전주고·서울대 정치과 ▲사시 6회 ▲서울지검 공안부장 ▲서울지검 1차장 ▲대검 공안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지검장 ▲대전고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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