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 소속 CX 087 화물기(기장 폴 호스팅)가 ‘6·25’이후 서방항공기로는 처음으로 북한 영공을 통과하는 시범 비행을 무사히 마쳤다고 캐세이퍼시픽 한국지사가 1일 발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CX 087기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28분(한국 시간)에 앵커리지를 출발, 알래스카를 거쳐 북한 비행정보구역(FIR)을 통과한 후 1일 오전 10시39분 홍콩의 카이탁 국제공항에 안착했다.
〈황재성기자〉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