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급강하 서울 영하13도…출근길 시민 큰 불편

  • 입력 1998년 1월 19일 07시 46분


월요일인 19일에는 출근길에 두툼한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이날 서울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전국이 영하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19일 아침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은주가 급강하하겠다”며 “충청 호남지역에는 지역에 따라 눈오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이날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춘천 영하14 △대전 영하9 △광주 영하6 △대구 영하8 △부산 영하4도 등으로 예상되며 낮기온 역시 영하5도∼영상3도에 머물러 춥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20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7도 안팎을 나타내는 것을 고비로 점차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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