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상 잠입 탈출(밀입북)죄로 忠南 公州교도소에서 복역중인 소설가 黃晳暎씨(53)등 9명이 석방을 요구하며 23일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公州교도소에 따르면 黃씨 등은 지난 22일 全-盧 두 전직 대통령 등의 특별사면에도 불구, 자신들은 석방되지 않고 있는 것에 항의해 이날 오후 점심부터 식사를 거부하고 단식에 돌입했다.
단식자들은 黃씨 등 국가보안법 위반사범 2명과 尹모씨(26.J대 4년)등 집회 및시위에 관한 법률과 특수 공무집행방해 치상사범 7명 등 모두 9명이다.
黃씨는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밀입북) 등의 죄로 지난 93년 4월 구속기소돼 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한편 宋기숙씨 등 소설가 40여명은 24일 公州교도소를 찾아 黃씨를 집단면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