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부도說 유포 대학원생 영장

  • 입력 1997년 12월 8일 20시 28분


악성유언비어 유포행위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안대희·安大熙)는 8일 PC통신에 모 대기업의 부도설을 게재한 혐의(신용훼손)로 한국외국어대 경영대학원생 하상원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하씨에게 『모 대기업의 부도설이 홍콩언론에 보도됐다』는 말을 전해준 혐의로 하씨의 친구 김모씨(대학원생)를 불구속입건, 조사중이다. 〈공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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