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12월 미국으로 입양돼 가구점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박현민씨(29·미국명 코디 윈터)가 22년전 헤어진 친부모를 찾아달라고 10일 동아일보사에 호소
▼…박씨는 생후 6개월 때인 68년 10월 서울 서대문에서 발견돼 화성보육원에 수용됐다가 71년 3월 생모가 『키우겠다』며 데려갔으나 75년 1월 다시 상록보육원에 맡겨져 80년 미국으로 입양
▼…박씨는 『오른쪽 귀 위부터 머리 한가운데에 걸쳐 큰 점이 있기 때문에 어머니가 자신을 보면 금방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친부모와의 상봉을 열망…. 032―672―0704
〈이 훈기자〉